부동산을 매매하거나 세금, 대출, 상속 등 여러 상황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공시지가와 실거래가입니다.
그런데 이 둘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계시나요?
오늘은 공시지가와 실거래가의 개념부터 정확한 조회 방법까지 쉽고 빠르게 정리해드립니다.
공시지가 vs. 실거래가 무엇이 다를까?
구분공시지가실거래가
정의 | 국토교통부가 조사·발표한 토지 기준가격 | 실제 거래된 부동산의 계약금액 |
기준 | 세금(재산세, 종부세 등) 산정 기준 | 시세·시가 기준, 시장 참고용 |
갱신 | 연 1회(1월~6월) 발표 | 거래 시 즉시 신고됨 |
활용 | 세금, 보상평가, 공공사업 기준 | 부동산 매매가, 가격 추이 분석 등 |
※ 한마디로 공시지가 = 정부의 기준 가격, 실거래가 = 실제 시장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
공시지가 조회 방법 (국토교통부 기준)
-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접속
→ https://www.realtyprice.kr - 메뉴에서 "표준지 공시지가" 또는 "개별공시지가" 선택
- 시·군·구 / 지번 입력 후 조회
- 해당 토지의 ㎡당 가격, 총 면적 가격 확인 가능
📌 참고: 아파트나 주택은 공시지가 대신 ‘공시가격’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.
실거래가 조회 방법 (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)
-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접속
→ https://rt.molit.go.kr - 거래유형 선택 (아파트 / 오피스텔 / 단독주택 / 토지 등)
- 주소(시·군·구 + 동/지번) 입력 후 검색
- 실제 계약일, 층수, 면적, 거래금액까지 상세 확인 가능
✅ 최근 거래 데이터가 빠르게 반영되기 때문에, 시세 판단에 매우 유용합니다.
뉴스 요약: 실거래가, 세금에 반영된다?
2025년부터는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한 세금 산정 확대가 추진되고 있습니다.
기존 공시지가 기준에서 점차 실거래가 반영으로 전환되며,
고가 주택이나 상업용 부동산의 세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
이에 따라 실거래가 확인은 단순 참고 수준을 넘어, 절세 전략의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.
블로거의 팁: 저는 이렇게 활용해요!
집을 매도하려고 할 때, 먼저 같은 단지, 같은 평형의 실거래가를 살펴봅니다.
그 다음에는 공시지가를 참고해 세금 계산도 미리 시뮬레이션 해봅니다.
특히 토지의 경우 공시지가가 낮게 잡히는 경우가 많아,
"이거 세금 많이 안 나오겠네?" 라고 오판할 수 있으니 꼭 실거래가와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