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‘소상공인 희망리턴 패키지’는 재기와
재창업을 지원하는 핵심 프로그램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신청 대상, 지원 내용, 절차, 실전 활용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.
뉴스 요약
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희망리턴 패키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, 교육·컨설팅·점포 철거 지원 한도를 상향 조정했습니다. 특히 경영위기 소상공인뿐 아니라 폐업 후 재창업을 준비하는 이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습니다. 온라인 신청 시스템 개선으로 서류 제출 간소화도 이뤄졌습니다.
희망리턴 패키지란?
희망리턴 패키지는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폐업 예정 또는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폐업 지원 + 재기 교육 + 재창업 컨설팅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입니다.
- 경영부담 완화
- 실패 경험 후 재도전 기회 제공
- 업종 전환 및 창업 역량 강화
지원 대상
- 경영위기 소상공인: 매출 하락, 적자 지속 등 경영 개선이 필요한 자
- 폐업 예정자: 사업 중단 계획이 있는 소상공인
- 폐업자: 폐업 후 재창업을 준비하는 자
- 공통 조건: 중소기업기본법상 소상공인에 해당, 세금체납·불법영업 이력 없을 것
지원 내용과 금액
구분지원 내용지원 한도
폐업 지원 | 점포 철거·원상복구 비용 지원 | 최대 200만 원 |
재기 교육 | 경영·마케팅·세무 등 교육 | 전액 무료 |
재창업 컨설팅 | 업종 분석·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| 최대 300만 원 |
심리 상담 | 경영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| 무료 제공 |
신청 방법
- 홈페이지 접속: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접속 후 ‘희망리턴 패키지’ 메뉴 선택
- 회원가입/로그인
- 온라인 신청서 작성: 지원 분야 선택 + 사업자등록증 등 증빙자료 업로드
- 서류 심사: 필요 시 보완 요청
- 승인 및 지원 진행
실전 활용 팁
- 지원 분야 복합 활용: 폐업 지원 후 재기 교육과 재창업 컨설팅까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 큼
- 서류 꼼꼼히 준비: 세금 완납 증명서, 임대차계약서 등 필수 서류를 미리 준비
- 지역센터 상담 활용: 직접 방문 상담 시 맞춤형 지원 안내 가능
- 타 지원사업과 연계: 희망리턴 패키지 후 ‘재창업 패키지’, ‘소상공인 정책자금’ 등과 연계 가능
개인적인 의견
희망리턴 패키지는 단순한 폐업 지원금이 아니라, 소상공인들이 실패를 발판 삼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‘재도전 사다리’입니다. 특히 점포 철거비 부담을 줄여주고, 재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점이 장점입니다. 다만, 신청 초기부터 목표 업종과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면 지원금 활용도가 훨씬 높아집니다.